마진율 완벽 가이드: 마진 뜻·마진율 계산법·매출총이익률·수익률 계산 한 번에

마진 뜻부터 마진율 계산법, 매출총이익률·수익률 차이, 손익분기 ROAS까지 한 번에 정리한 실무형 가이드입니다. 부가세 제외 기준, 변동비 반영법, 목표 마진율로 판매가 역산하는 방법까지
마진율 완벽 가이드: 마진 뜻·마진율 계산법·매출총이익률·수익률 계산 한 번에

1) 마진 뜻(정의)

마진은 판매로 남긴 돈, 즉 이익을 말합니다. 가장 많이 쓰는 개념은 매출총이익(=매출–매출원가) 이고, 이를 매출로 나눈 비율이 마진율(매출총이익률) 입니다.

  • 매출총이익률(=마진율) = (매출 – 매출원가) ÷ 매출 × 100%

  • 예) 100,000원에 팔고 원가가 60,000원이면 → 마진 = 40,000원, 마진율 40%

포인트: 마진율은 매출 기준, 순이익률은 모든 비용 후 남은 비율입니다. 목적에 맞게 구분하세요.

2) 매출총이익률 제대로 이해하기

매출총이익률은 제품·상품 자체의 수익성을 보는 1차 지표입니다. 여기에는 광고비·인건비·임대료 같은 판관비는 포함되지 않습니다.

  • 재고를 보유하는 리테일/이커머스는 매출총이익률을,

  • 구독·SaaS는 변동비(결제수수료·인프라)까지 고려한 공헌이익률을 주로 관리합니다.

3) 마진율 계산법(케이스별)

A. 일반 상품 판매(이커머스)

  1. 부가세 제외 매출 계산

  2. 매출원가(매입/제조) 차감

  3. 변동비(카드/PG 수수료, 포장·배송, 쿠폰·적립, 반품 손실) 차감 → 현실 마진 파악

  • 실전식: 현실 마진율 ≈ (매출 – 원가 – 변동비) ÷ 매출

B. 플랫폼/마켓 수수료가 있는 경우

  • 플랫폼 수수료는 변동비로 보고 반드시 차감합니다.

  • 예) 매출 100,000, 원가 60,000, 수수료 10,000, 배송 3,000 →
    마진 = 27,000, 마진율 27%

C. 구독/디지털 상품

  • 원가 대신 단위당 변동비(클라우드·결제수수료)를 사용해 공헌이익률로 본 뒤 확장.

4) 수익률 계산 vs 마진율(헷갈림 정리)

  • 마진율: 매출 기준 수익성 → “이 상품을 팔 때 얼마 남는가”

  • 수익률(ROI): 투자 기준 수익성 → “들인 비용 대비 얼마 벌었나”

    • 수익률 계산: (이익 ÷ 투자금) × 100%

같은 40%라도 의미가 다릅니다. 가격,상품 의사결정은 마진율, 예산, 캠페인 판단은 수익률로 보세요.

5) 마진율 계산과 마크업의 차이

  • 마크업율 = (이익 ÷ 원가) × 100%

  • 마진율 = (이익 ÷ 매출) × 100%
    관계식: 마진율 = 마크업 ÷ (1 + 마크업)

  • 예) 마크업 50% → 마진율 33.3%.

가격 책정할 때 마진율과 마크업을 혼용하면 목표가 어긋날 수 있습니다.

6) 목표 마진율로 판매가 역산하기(가장 많이 쓰는 식)

  • 판매가 = 원가 ÷ (1 – 목표 마진율)

  • 예) 원가 60,000원, 목표 마진율 40% → 판매가 100,000원
    쿠폰·수수료 등 변동비가 크다면 목표 마진율에 그 비용을 미리 반영하세요.

  • 확장식: 판매가 = (원가 + 변동비) ÷ (1 – 목표 마진율)

7) 마진율과 광고 지표 연결(손익분기 ROAS)

광고 확대 여부를 빠르게 판단하려면 마진율로 손익분기 ROAS를 구합니다.

  • 손익분기 ROAS(%) = 1 ÷ 총마진율 × 100

  • 예) 총마진율 40% → 손익분기 ROAS 250%

광고 보고서에 ROAS 230%면 보기엔 좋아도 구조적으로 적자입니다. 변동비가 있으면 총마진율을 더 보수적으로 잡으세요.

8) 마진율을 갉아먹는 숨은 비용(체크리스트)

  • 반품·교환율, 파손·분실

  • 쿠폰·적립·사은품

  • 결제수수료·플랫폼 수수료

  • 물류비(보관·피킹·패킹·라스트마일)

  • CS/설치·세팅 비용(품목별 평균 반영)

  • 부가세 처리(매출·비용 모두 부가세 제외로 비교)

분기마다 품목별 변동비 테이블을 업데이트해야 마진율 계산이 실제와 맞아집니다.

9) 자주 하는 실수와 해결

  • 매출 총액으로 계산(부가세 포함) → 부가세 제외로 통일

  • 플랫폼 수수료 미반영 → 변동비에 반드시 포함

  • 마크업=마진율로 착각 → 변환식으로 검증

  • 광고만 키워서 매출↑, 마진↓손익분기 ROAS를 경계선으로 운영

  • 반품·쿠폰 누락 → 품목별 평균 반품·혜택 비용을 테이블화

결론 — 마진율은 ‘가격·프로모션·광고’의 공통 언어

마진율 계산은 숫자 놀음이 아닙니다.

  1. 마진 뜻을 정확히 정의하고,

  2. 마진율 계산법을 변동비까지 포함해 현실화하며

  3. 매출총이익률–손익분기 ROAS를 한 화면에 연결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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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n년차 마케터 파타과니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