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 카탈로그 광고 완전 가이드

메타(페이스북·인스타그램) 카탈로그 광고(Advantage+ Catalog Ads) 의 작동 원리, 피드/이미지·동영상 규격, CAPI·AEM 측정, 캠페인 구조, 크리에이티브와 예산 운영까지 실전 관점에서 정리했습니다.

0.N년차 마케터 파타과니아

Oct 10, 2025

Contents

1) 카탈로그 광고란 무엇인가 2) 피드·이미지·동영상 기본 요건(필수 체크)3) 캠페인 구조: Prospecting+Remarketing를 한 번에 4) 세팅 절차(15분 체크리스트)5) 크리에이티브 운영 전략(카탈로그 특화)6) 타깃팅·입찰·예산(운영 룰)7) 흔한 실패와 해결(트러블슈팅)결론

1) 카탈로그 광고란 무엇인가

메타 Advantage+ 카탈로그 광고는 이용자 관심·의도·행동에 맞춰 상품을 자동 추천·노출하는 성과형 포맷입니다. 한 번 카탈로그(제품 피드)를 연결해두면 대규모 SKU를 개인화해 보여주며, 웹·앱 전환 모두에 사용됩니다. 기존 “다이내믹 광고”로 불리던 제품군이 현재의 Advantage+ 카탈로그로 통합되었습니다. Facebook

왜 쓰나?

SKU가 많을수록 수동 집행 대비 시간을 절약하고, 개인화 추천으로 ROAS 안정화에 유리합니다.
상품·가격·재고가 바뀌어도 피드만 갱신하면 광고가 자동 반영됩니다.

2) 피드·이미지·동영상 기본 요건(필수 체크)

이미지: 제품당 최소 1장, JPG/PNG, 최대 8MB, 실제 판매 상품을 정확히 표현(누드·폭력 등 금지).
피드 형식: CSV/TSV/XML 등 지원, 필수 필드(아이디·제목·가격·링크 등)와 형식 준수. 피드 자동 동기화 도구를 쓰면 오류를 줄일 수 있습니다.
동영상 카탈로그: 2025년 하반기부터 메타가 카탈로그 광고에서 Dynamic Media(자동 포맷화) 를 기본 활성화하는 방향을 알렸으며, 피드·배치 API·커머스 매니저로 동영상 필드를 넣어 운영할 수 있습니다

3) 캠페인 구조: Prospecting+Remarketing를 한 번에

일반적으로 판매(Sales) 목표에서 Advantage+ 카탈로그를 선택합니다. 브로드/재방문 세그먼트를 하나의 캠페인에서 자동으로 커버할 수 있고, 게재 위치는 Advantage+ Placements(자동) 를 권장합니다. 이렇게 해야 학습 데이터가 넓어지고 위치별 성과 편차가 줄어듭니다.

예산 기준선: 학습 단계에서 주당 50건 내외 전환을 목표로 일예산을 목표 CPA×5~10배 수준으로 잡아 표본을 확보하세요(일반적 실무 원칙입니).

4) 세팅 절차(15분 체크리스트)

A. 준비물

카탈로그: 가격·재고·링크·이미지 오류 제거(무효 URL, 통화/세금 중복 표기 등).
측정 인프라: 픽셀+Conversions API(CAPI) 병행, 브라우저/서버 dedup 설정.
iOS 대비(AEM): 집계 이벤트 측정(Aggregated Event Measurement)의 우선순위를 정리(웹/앱).

B. 캠페인/세트

목표: Sales → Advantage+ Catalog Ads
지역/언어/OS 등 최소 제약만 입력(오디언스 자동 확장 전제)
게재 위치: 자동(릴스·피드·스토리·인스트림 등)

C. 광고(Ad)

이미지+동영상 혼합 업로드(9:16·4:5·1:1 중 최소 2종)
Advantage+ Creative(자동 시각 향상) 옵션을 켜서 위치별/사람별 보기 좋은 버전을 자동 적용.
가격·할인·배송 문구는 카탈로그 텍스트 오버레이로 노출(정책 준수).

5) 크리에이티브 운영 전략(카탈로그 특화)

첫 2초 훅: 릴스/스토리에서 스크롤 저항을 이깁니다. 제품 클로즈업+문제/효익 한 줄.
세이프존: 9:16 상·하단 250px엔 핵심 텍스트 배치 금지(자동 크롭 대비).
UGC·리뷰·데모를 묶음 운영: 사진/숏폼/후기 캡션을 번갈아 투입해 다양한 신호를 제공합니다.
컬렉션/동영상 카탈로그: 여러 상품을 모은 스토어형 레이아웃이나 6–15초 숏폼을 추가해 체류와 CTR을 함께 올립니다. (Dynamic Media 기본화로 자동 포맷 최적화 이점 확대)

6) 타깃팅·입찰·예산(운영 룰)

오디언스: 초반은 Advantage+ Audience로 넓게, 1st 파티 시드(픽셀/CRM·유사타깃)는 최소로. 학습 후 리마케팅/유사 확장으로 깊이를 보강합니다.
입찰: 초기 최소비용으로 안정화 → 데이터가 쌓이면 tCPA/tROAS 테스트.
예산 증액 규칙: 3일 연속 CPA가 목표±10%라면 격일 20–30% 증액(학습 리셋 최소화).

7) 흔한 실패와 해결(트러블슈팅)

피드 오류: 잘린 이미지·끊긴 링크·통화 문제 → 커머스 매니저 경고 탭에서 즉시 수정.
학습 제한: 세트 과분산/예산 부족/편집 잦음 → 세트 통합, 일예산 상향, 스프린트 단위 변경
iOS 전환 저하: CAPI 병행·AEM 우선순위 정리, MMP 연동 확인.
영상 노출 저조: 이미지+영상 혼합, 6–15초 숏폼/9:16 우선, 첫 2초 훅 강화.
정책 위반: 과도한 전·후 사진, 민감 카테고리 문구는 정책을 선확인(상업 정책·커뮤니티 가이드).

결론

메타 카탈로그 광고의 본질은 “대규모 SKU를 개인화로 연결해 학습을 빠르게 수렴시키는 것”입니다. 정합성 높은 피드와 CAPI·AEM 기반 신호 품질, 자동 게재 위치와 Advantage+ Creative를 기본기로 깔면, 동일 예산에서도 노출 손실을 줄이고 전환 변동성을 낮출 수 있습니다.

2025년 이후 확대되는 Dynamic Media 기본화 흐름까지 감안하면, 이미지·동영상을 혼합한 자산 전략과 세이프존 중심의 템플릿 설계가 더욱 중요해졌습니다. 오늘 체크리스트대로 한 사이클만 돌려도, 카탈로그 광고의 CTR·ATC·ROAS 안정화를 체감하게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