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OAS 뜻 완벽 가이드: 정의·공식·손익분기·최적화까지

1) ROAS 뜻(정의)
ROAS(Return On Ad Spend, 광고수익률) 는 “광고비 1원을 써서 매출을 몇 원 만들었는가”를 나타내는 지표입니다.
공식: ROAS(%) = 매출 ÷ 광고비 × 100
예) 광고비 1,000만원으로 매출 3,000만원 → ROAS 300%(=3.0배)
실무에서 매출은 부가세 제외, 환불·반품·할인 등을 반영한 실현 매출을 쓰는 것이 안전합니다. ROAS는 빠르게 성과 감을 잡기 좋지만 원가·수수료·인건비 등은 고려하지 않으므로 “겉보기에 좋아 보이는” 착시가 생길 수 있습니다.
2) ROAS vs ROI/POAS/ROMI — 언제 무엇을 볼까
ROAS: 매출 ÷ 광고비. 탐색·테스트 단계에서 속도와 비교에 유리.
POAS(Profit on Ad Spend): 매출총이익 ÷ 광고비. 마진을 반영해 현실적인 판단이 가능.
ROI: 순이익 ÷ 총비용. 제작비·툴비·대행비·인건비(안분)까지 포함한 최종 의사결정 지표.
ROMI: 마케팅으로 발생한 증분 이익 ÷ 마케팅 비용. 브랜딩·CRM 같은 간접 기여까지 평가.
팁: 탐색은 ROAS로 빠르게 거르고, 확장·정착 단계는 POAS/ROI로 판단하세요.
3) 손익분기 ROAS 계산(가장 실전적인 한 줄)
손익분기 ROAS(%) = 1 ÷ 총마진율 × 100
마진율 40%(0.4) → 손익분기 ROAS 250%
마진율 60%(0.6) → 손익분기 ROAS 167%
이 값 아래면 구조상 이익 내기 어렵습니다. 프로모션(쿠폰/적립), 결제·배송 수수료, 반품 비용 등 변동비가 크다면 마진율을 보수적으로 잡으세요.
4) 목표 ROAS 거꾸로 세우기(역산)
목표 ROAS에 맞춰 허용 CPC/입찰가를 역산하면 실행이 쉬워집니다.
기대 AOV(객단가) = 60,000원, CVR(전환율) = 2%(0.02) → 클릭당 기대매출 1,200원
목표 ROAS 400%(=4.0) 이면 허용 CPC ≤ 1,200 ÷ 4 = 300원
CPC가 300원을 넘으면 소재·세그먼트·랜딩을 바꿔 CVR↑ 또는 AOV↑를 만들거나, 목표 ROAS를 조정해야 합니다.
5) 채널·캠페인 구조(ROAS를 잘 보게 만드는 분리법)
브랜드 vs 논브랜드 분리: 브랜드 키워드는 ROAS가 높게 나오기 쉬움. 보호 캠페인으로 따로 관리.
탐색(Prospecting) vs 리타겟팅 분리: 성격·학습이 다릅니다. 같은 보고서에 섞으면 의사결정 왜곡.
디바이스·지역·오디언스 단위 분리: 업다운(Up/Down) 조정이 쉬워집니다.
전환값 설정: 전환당 매출/마진을 넣어 가치 기반 자동입찰이 학습하기 좋은 환경을 만드세요.
6) FAQ(짧고 정확하게)
Q. ROAS 몇 %가 ‘좋은’가요?
A. 절대값은 없습니다. 손익분기 ROAS(=1/마진율) 를 먼저 계산하고, 그 이상에서 확장하세요.Q. ROAS만 보면 안 되나요?
A. 안 됩니다. POAS/ROI 를 함께 봐야 실제 이익이 보입니다.Q. 브랜드 캠페인 ROAS가 너무 높아요.
A. 당연합니다. 보호 캠페인으로 분리하고, 논브랜드/탐색 성과로 성장 여부를 판단하세요.
ROAS 뜻은 단순 비율이 아니라 의사결정의 속도입니다.
손익분기 ROAS를 기준선으로 세우고,
허용 CPC를 역산해 실행으로 연결하며,
보고서는 ROAS·POAS·ROI를 함께 보여 주세요.
마지막으로, 판단은 증분과 회수 가능성(LTV/CAC) 으로. 그러면 ROAS는 숫자를 넘어서, 확장 가능한가를 답하는 실무 언어가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