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OI 뜻 완벽 가이드: 정의·공식·계산 예시·측정/해석법

ROI 뜻부터 공식·계산법·예시·ROAS 차이까지 한눈에 정리. 투자수익률을 정확히 계산하고 마케팅 ROI를 해석하는 실무 가이드입니다.
ROI 뜻 완벽 가이드: 정의·공식·계산 예시·측정/해석법

1) ROI 뜻(정의)

ROI(Return on Investment, 투자수익률) 는 “들인 돈 대비 얼마나 이익을 남겼는가”를 비율로 나타낸 값입니다.
가장 기본 공식은 아래와 같습니다.

ROI(%) = (이익 – 투자비용) ÷ 투자비용 × 100
여기서 이익 = 관련 매출 – 관련 비용(원가·수수료·반품·환불·할인 등)

핵심은 무엇을 ‘관련’ 비용으로 넣을지 범위를 정확히 정하는 것입니다. 매체비뿐 아니라 제작비, 툴 구독료, 리서치/대행 수수료, 내부 인력비(필요 시 안분)까지 포함 범위를 먼저 문서화하세요.

2) ROI vs ROAS/POAS/ROMI 차이

  • ROAS(광고수익률): 매출 ÷ 광고비. 원가나 인건비가 빠져 낙관적으로 보이기 쉽습니다.

  • POAS(이익 기준 ROAS): 매출총이익 ÷ 광고비. 제품 마진을 반영해 현실적입니다.

  • ROMI(Marketing ROI): 마케팅 활동으로 발생한 증분 이익 ÷ 마케팅 비용. 브랜딩·CRM 같은 비직접 전환도 포함해 봅니다.

  • ROI: 특정 프로젝트/캠페인/채널에 투입된 전체 비용을 고려한 포괄 지표입니다.

운영 팁: 탐색 단계는 ROAS로 빠르게 거르고, 확장·정착 단계에선 POAS/ROI로 최종 판단하세요.

3) 무엇을 ‘이익’에 넣을 것인가(범위 정의 체크리스트)

  • 매출: 부가세 제외, 실제 결제 기준.

  • 직접 원가: 매입/제조원가, 결제 수수료, 배송·포장비.

  • 변동비: 쿠폰·할인·적립 포인트, 반품/환불 손실.

  • 간접비(필요 시): 대행료, 툴 구독료, 인건비(안분률 명시).

  • 기간: 구매 지연을 고려해 집행 후 7/30/90일 등 관측 창을 고정.

  • 귀속 규칙: 다채널 기여는 라스트 클릭 외에 증분(홀드아웃)·MMM으로 보정.

4) ROI 계산 예시(숫자로 이해하기)

  • 캠페인 총비용(광고+제작+툴) 1,000만 원

  • 매출 3,000만 원, 매출총이익률 40%매출총이익 1,200만 원

  • 반품·쿠폰 등 변동비 120만 원순이익 1,080만 원

ROI = (1,080 – 1,000) ÷ 1,000 × 100 = 8%
ROAS = 3,000 ÷ 광고비(가정 800) = 375%
POAS = 1,200 ÷ 800 = 150%

→ ROAS만 보면 훌륭해 보이지만, 전체 비용을 반영한 ROI는 8%에 불과합니다. 최종 의사결정은 ROI/POAS 중심으로 내리세요.

손익분기 ROAS(%) = 1 ÷ 제품 총마진율 × 100
예) 총마진율 40%면 손익분기 ROAS = 250%. 이 기준 아래면 구조상 이익 내기 어렵습니다.

5) B2C·B2B에서 ROI 해석의 차이

  • B2C 커머스: 즉시 매출 비중이 높아 30/60/90일 관측으로 충분. 재구매 기여(LTV) 를 따로 봐야 합니다.

  • B2B/SaaS: 세일즈 사이클이 길어 파이프라인 가치(기회 금액 × 승률 × 평균 마진) 를 포함해 예상 ROI 를 관리합니다. 리드 수가 아니라 SQL·미팅·견적 같은 중간 가치 지표를 함께 봐야 합니다.

6) 흔한 오류와 방지법

  • ROAS만 보고 축소/확대 결정 → 원가·반품·수수료 반영한 POAS/ROI로 판단.

  • 기간 혼선: 집행-전환 시차를 고려해 관측 창을 고정.

  • 범위 불일치: 비용/매출 포함 항목이 팀별로 달라 숫자 싸움 발생 → 정의 문서화.

  • 라스트 클릭 착시: 리타겟팅·브랜드 키워드 과대평가 → 증분·MMM 병행.

  • 쿠폰 남용: ROAS는 오르지만 마진·ROI 악화 → 혜택은 세그먼트·주기에 맞춘 차등 설계.

7) FAQ — 자주 묻는 질문

Q. 좋은 ROI 기준이 있나요?
A. 산업·마진 구조에 따라 다릅니다. 최소한 손익분기 ROAS 를 넘기고, 회수기간 이 사업 한계 내(예: 6~12개월)면 확대 가능합니다.

Q. 브랜딩 캠페인 ROI는 어떻게 보나요?
A. 직접 전환 대신 브랜드 검색량·직접유입·상표 키워드 CVR·MMΜ 로 장기 기여를 측정, 판매 캠페인과 포트폴리오로 판단합니다.

Q. 인건비를 꼭 넣어야 하나요?
A. 비교 목적(채널 간)이라면 제외도 가능하지만, 예산·손익 의사결정에선 안분해 넣는 걸 권합니다.

결론 — ROI는 “확장 가능한가”를 답하는 한 줄

ROI 뜻은 단순 계산이 아니라, 확장 의사결정의 기준입니다.

  1. 범위 정의를 먼저 고정하고,

  2. POAS/ROI·회수기간으로 판단하며

  3. 증분으로 효과를 검증하세요.

그 다음은 간단합니다. 손익분기 초과 영역은 키우고, 미달 영역은 원인을 분해해 수정. 이 원칙만 지키면 숫자가 전략을 이끌고, 전략이 성장을 지속시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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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n년차 마케터 파타과니아